아수나로 약속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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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나로
2020-06-23
조회 3

평등한 활동을 위해 이것부터 지켜요!

 

 

이 글은 아수나로 회원으로서 다른 회원들과 관계맺으며 활동하기 위해 반드시 접하고 고민해야 할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하 내용의 핵심 취지에 동의하지 않는 회원은 아수나로의 회원이 될 수 없습니다.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면, 후속 안내글 등을 참고하여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지에 동의하나 세부적 사항이나 표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 글의 댓글이나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이의를 제기해주세요. 다른 회원들이 면밀히 검토 후 답변하거나, 함께 논의할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나이가 적다고 반말을 하지 않으며, 나이에 따른 호칭을 쓰거나 상하 관계를 맺지 않습니다.

 

- 한국 사회는 나이에 따라 반말, 존댓말을 하는 것이 갈리고 나이가 많은 사람이 윗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나이에 따라 차별과 권력을 낳습니다. 아수나로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가 자기보다 나이가 적다고 해서 말을 놓자고 하거나, 일방적으로 말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또한 자기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윗사람처럼 굴어서도 안 됩니다. ‘형’, ‘누나’, ‘언니’, ‘오빠’와 같은 나이 관계를 담은 호칭 사용도 삼가고 있습니다.

 

 

● 학교 성적이 안 좋거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우리 사회에서는 청소년 나이대에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인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여깁니다. 또, 공부를 열심히 하여 대학에 진학을 하는 것이 좋은 진로라고 여기고 그렇지 않은 것은 좀 더 못한 진로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학교에 다니거나 학교를 그만두는 것,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은 무언가 문제가 있거나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마찬가지로 학교 시험 성적이 안 좋거나 학교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나쁘게 보는 것도 편견입니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지 여부는 개인의 특성과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학교 시험 성적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거나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 가족과 같이 살지 않거나 탈가정을 했다고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 ‘가족 안에서 부모의 보호와 감독 아래’ 살지 않는 청소년은 무언가 문제가 있거나 ‘불량’한 청소년, 무슨 범죄라도 저지른 사람인 듯한 시선을 받고는 합니다. 그러나 가족과 같이 살지 않거나 탈가정(가출)을 하게 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합니다.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가족으로부터 벗어나 덜 불행하고 더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그러한 선택을 하는 청소년들도 많습니다. 탈가정이나 독립에 대해 편견을 가지거나 이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 다른 사람이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을 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원치 않는 접촉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권리입니다. 서로 매우 친밀하고 접촉을 허용하고 있는 사이가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신체 접촉은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싫음을 표시하거나 거부했을 때는 더욱 몸을 만지거나 접촉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다른 회원을 함께 활동하는 동료가 아닌 연애 대상으로 대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 물론 연애 관계를 맺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렇긴 해도 상대방을 연애의 대상으로만 보거나, 단체를 연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들어온 것처럼 보인다면 매우 불편하겠지요. 특히 상대방이 불편할 만큼 과하게 사적 연락을 하거나 개인적 만남을 요구해선 안 됩니다. 남성이 여성에게,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나이가 적은 사람에게 그러한 태도를 보이기 쉽고 또 그런 것이 사회적 권력 관계상 더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한층 더 주의해야 합니다.

 

 

● 다른 사람의 생김새나 옷차림 등 외모에 대해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사회는 외모에 따라 우열을 매기고 차별을 하는 외모주의가 매우 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생김새나 옷차림 등 외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 자체로 부담을 주거나 차별을 낳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외모에 대해서는 사회적 압박이 더 심하지요. 물론 친밀한 사이에서 서로가 허용하는 가운데 옷차림이나 화장이나 액세서리 등에 대해서 대화를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외모에 대해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는 것, 특히 우열을 매기거나 평가하는 이야기는 상호 교감과 동의 없이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성별에 따라 역할을 요구하거나 성적 대상화, 여성혐오 등의 편견을 보이지 않습니다.

 

- 여성은 꼼꼼하다거나 남성은 거칠다고 하는 말들 등, 성별에 따라서 이러저러할 것이라고 예단하고, 하는 업무나 역할을 나누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별다른 근거가 없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고 편견이지요. 또한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여성을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거나 남성을 즐겁게 하는 성(性)적인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남성들이) 여성들이 있어서 모임 분위기가 화사하다’거나, 여성들이 많으면 ‘꽃밭’이라고 비유하는 등의 예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여성은 무책임/무능하다’는 따위의 여성에 대한 비하, 혹은 여성들을 ‘김치녀’, ‘김여사’, ‘맘충’ 등으로 멸시하는 우리 사회의 여성혐오적인 사고방식들을 반복하는 일도 일어나곤 하는데요. 이는 모두 여성과 남성을 평등하게 함께 활동하고 생활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남성 중심적으로 여성을 대상화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을 해선 안 되고, 혹시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반성하고 고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성다움’이나 ‘남성다움’을 기대하거나 요구하거나 이를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 성별은 여성 또는 남성만 있지 않으며, 여성다움과 남성다움이 정해져 있지도 않습니다.

 

우리 사회는 성별이 태어날 때부터 남성이나 여성, 두 가지로만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단순하게 남성과 여성으로 이분법적으로 나뉘지 않는 성과 정체성들이 있고, 성별은 복합적으로 정해지고 변화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남성/여성다운 외모나 행동 같은 것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모 등을 보고 상대방의 성별을 미리 추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성별정체성이나 성전환 등에 대해서 함부로 알은체하거나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 연애나 성적 관계는 여성·남성 사이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성적 지향이 있습니다.

 

일부의 편견과 달리, 세상에는 이성애자(다른 성별의 사람에게 성적 끌림과 사랑을 느끼고 성애적 관계를 맺는 사람들) 외에도 동성애자·양성애자·무성애자 등 다양한 성적 지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성적 지향은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여러 성적 지향에 대해 혐오감·거부감을 보이거나 이를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이성 간이라고 해서 연애 관계라고 섣불리 추정하는 일 등 이성애 중심적인 문화도 잘못된 것으로 경계해야 합니다.

 

 

● 장애인을 불쌍하다고 생각하거나 비하해서는 안 됩니다.

 

- 비장애인들은 장애인을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대하기 어려워하고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이 불쌍한 존재인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배제하고 차별하는 사회가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장애인은 장애인을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겪는 사회적 차별과 배제에 대해 고려하고 이에 맞서는 데 함께해야 합니다. 또한 ‘병신’, ‘애자’ 등 장애인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말이나 장애인을 욕으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일상 속의 장애인 차별적인 인식과 문화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 외국인이나 이주민에 대한 적대감이나 편견을 갖거나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 한국 사회에는 인종주의·인종차별이 널리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이나 이주민으로 보이는 사람(특히 생김새 등이 ‘한국인’처럼 안 보이는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나 혐오, 차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백인이 아닌 사람을 깔보거나 범죄자처럼 취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주민·외국인 등에 대한 적대와 차별은 잘못된 것입니다. 또한 흑인을 ‘흑형’이라고 부른다든지 무슬림을 테러리즘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등 여러 인종의 사람들을 타자화하거나 편견을 보이는 것도 차별과 편견의 일종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 나이 많은 사람이나 노인에 대한 혐오나 비하, 차별을 주의합니다.

 

-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노인이라고 해서 혐오감을 가지거나, 늙은 사람들은 못났고 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역시 나이주의입니다. 물론 한국 사회에서는 연장자가 연소자에게 권위주의적으로 굴거나 권력을 행사하는 일이 곧잘 있으니 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거나 이를 비판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것을 차별이나 비하의 이유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 빈곤과 차별은 개인의 탓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 빈곤이나 비정규직 등 차별받는 문제를 그 개인이 ‘노력을 안 해서’, ‘게을러서’ 그렇다고 개인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사고방식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빈곤과 차별은 사회적인 문제이며 개인의 탓으로 볼 수 없습니다. 이를 개인의 탓으로 떠넘기는 것은 차별과 인권침해를 정당화하고 지속시키는 것입니다. 빈곤이나 저소득이고 안 좋다고 여겨지는 특정한 직업이나 노동을 비하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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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나로
2019-10-30
조회 139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회칙

 

2007 1 27일 제2회 총회 최초제정

2013년 제13회 총회, 2014년 제14회 총회 전체개정

2016년 제19회 총회 전체개정

2019년 제24회 총회 전체개정

 

 

1장 총칙

 

1. [이름우리 단체의 명칭은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라 한다.

2. [목적청소년의 인권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실현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직접 행동을 기획하고 실천한다.

3. [조직대한민국에 있는 단체이다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사무실이 있으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부와 소모임에 기초를 둔다.

 

 

2장 회원

 

4. [회원구조우리 단체의 구성원은 일반회원과 활동회원으로 나뉜다.


5. [일반회원우리 단체의 회원은 기본원칙 및 우리 단체가 지향하는 방향에 동의하며 소정의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 사무국의 승인을 얻은 자이다.


6. [일반회원의 의무와 권리]

① 일반회원은 총회 의결권을 가지며 우리 단체의 운영과 활동에 참여한다.

② 일반회원은 회칙과 내규 및 각종 회의의 의결사항을 준수하고 회비를 납부할 의무를 진다.


7. [후원회원우리 단체에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자이다.


8. [후원회원의 권리]

① 후원회원은 일체의 의결권을 갖지 않는다.

② 후원회원은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후원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 권리가 있다.

9. [활동회원우리 단체의 운영과 활동을 책임지는 자로서내규로 정한 자격을 갖추어 지부나 사무국에서 승인을 얻은 자로 한다.


10. [활동회원의 의무와 권리]

① 활동회원은 총회 의결권을 가지며 우리 단체의 운영과 활동을 계획하고 책임진다.

② 활동회원은 회칙과 내규 및 각종 회의의 의결사항을 준수하고 회비를 납부할 의무를 진다.

 

11. [회원의 탈퇴우리 단체에서 탈퇴하고자 하는 회원은 지부 또는 사무국에 탈퇴 의사를 밝혀야 한다탈퇴의 요건과 절차는 내규로 정한다.

 

12. [회원의 제명회원이 다음 각 호의 사유에 해당될 경우에는 지부 또는 사무국에서 제명할 수 있다반인권적 행위에 대한 조사와 징계 절차는 내규로 정한다.

1) 단체의 대외적 신뢰를 손상시키고 목적수행에 지장을 초래한 경우

2) 1년 이상 회원의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경우

3) 반인권적 행위를 하였으며 반성과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

 

3장 조직

 

13. [지부] ‘’, ‘’, ‘광역시’, ‘특별시’ 등을 기준으로 한 지역모임이다지부의 승인과 휴면은 총회에서 결정한다지부의 자격의무와 권리는 내규로 정한다회원 수나 규모가 큰 지부가 있다고 해도 그 곳을 중앙으로 삼지 않는다.

 

14. [추진모임지부가 되기 위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는 지역모임이다추진모임의 승인과 휴면은 총회에서 결정한다추진모임의 자격의무와 권리는 내규로 정한다.

 

15. [소모임지부를 만들어서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을 경우회원들이 모여서 교류하고 공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모임이다개설단위는 지부와 같거나 보다 작은 지역으로 한다소모임의 자격의무와 권리는 내규로 정한다.

 

16. [온라인 커뮤니티우리 단체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내규로 정한다.

 

 4장 운영

 

17. [담당우리 단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자이다활동회원만 맡을 수 있다역할의 분배와 권한은 내규로 정한다.

 

18. [우리 단체의 운영에 관한 특정한 역할이나 사업을 전담한다총회에서 구성안을 인준한다팀의 역할과 권한은 내규로 정한다.

 

19. [상근활동가]

① 우리 단체의 운영을 위해 정해진 업무에 일정한 시간을 사용하며그 대가로 상근활동비를 지급받는 자이다.

② 총회에서 인선하며 긴급하게 공석이 생긴 경우 사무국 회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자격역할과 권한은 내규로 정한다.

 

20. [대표대표는 외부 단체와의 교류나 사업을 할 때 단체를 명목상 대표하는 자이다그 외에 대표로서 일체의 권한을 가지지 않는다.

 

 5장 총회 및 전체회의

 

21. [총회]

① 우리 단체의 최고 의결기구로 전 회원으로 구성하며 사무국이 소집한다.

② 총회는 매년 초에 1회 개최한다사무국은 최소 20일 전에 일시와 장소를 명기하여 회원들에게 통지한다.

③ 전체회의 논의 결과에 따라 임시 총회를 개최할 수 있다.

 

22. [총회의 의결정족수]

① 의결권을 가지는 회원은 총회 공지일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 동안 회비를 납부한 일반회원과 활동회원이다.

② 의결권을 가지는 회원의 1/3 이상의 출석으로 개회되며 출석 회원 과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③ 출석할 수 없는 회원은 위임을 통해 출석을 대신할 수 있다이 경우 위임장을 총회 전까지 사무국에 제출하여야 한다.

 

23. [총회의 의결사항총회는 다음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1) 사무국 구성원의 인준

2) 상근활동가의 인선

3) 기본원칙/회칙 변경에 관한 사항

4) 예산 및 결산의 승인

5) 지난 활동의 평가 및 연간 사업계획의 승인

6) 단체의 해산 등 장래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항

7) 기타 중요 사항

 

24. [전체회의]

① 우리 단체의 중간 단계 의결기구로 정기전체회의와 임시전체회의가 있다지부별 1인 이상으로 구성하며 사무국 이 소집한다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나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② 정기전체회의는 총회 약 1개월 전에 1회 개최한다임시전체회의는 필요에 따라 사무국이 소집할 수 있다.

③ 사무국은 최소 7일 전에 일시와 장소를 공지하여야 한다임시전체회의는 공지 전에 지부 별로 참가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25. [전체회의의 의결정족수]

① 의결권을 가지는 지부는 공지일을 기준으로 최근 1달 이내 1회 이상 회의가 열린 지부이다.

② 의결권을 가지는 지부의 1/2 이상의 참석으로 개회되며 출석 회원 과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③ 참여할 수 없는 지부는 다른 지부에 위임할 수 있다이 경우 위임장을 전체회의 전까지 사무국에 제출하여야 한다.

 

26. [전체회의의 의결사항전체회의는 다음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1) 내규 개정

2) 이의가 제기된 사무국의 결정사항에 대한 재논의

3) 기타 사무국에서 의결이 불가한 사항

 

 6장 사무국

 

27. [사무국사무국은 다양한 행정 안건을 논의하는 우리 단체의 일상적인 업무 처리 기구이다.

 

28. [사무국의 구성]

① 우리 단체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하여 사무국을 두며총회에서 구성원을 인준한다.

② 상근활동가를 비롯하여 단체의 운영을 담당하는 자로 구성한다.

 

29. [사무국의 의결사항사무국은 다음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1) /담당의 인원 및 역할 변화

2) 상근활동가 업무역할  조정 및 긴급 인선

3) 총회 일시 및 개최 지역안건

4) 전체회의 일시 및 개최 지역안건

5) 입장 발표 및 연명과 연대체 가입

6) 개인활동지원비 지원 요청

7) 지부/전체팀의 예산 사용 및 확보 방안

8) 기타 사무국에서 의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

 

30. [사무국 의결사항에 대한 이의제기회원은 사무국의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이의가 제기된 결정은 전체회의에서 재논의한다이의제기의 요건과 절차는 내규로 정한다.

 

 7장 재정

 

31. [수입금우리 단체의 수입금은 회원의 회비후원금 및 기타의 수입으로 한다.

 

32. [지출의 목적과 용도우리 단체의 수입금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1) 상근활동비 등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인건비

2) 식비·교통비·개인활동지원비 등 회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비용

3) 인건비·장소대관비·인쇄비 등 사업 집행을 위한 사업비

4) 임대료·비품비·서버비 등 사무 집행을 위한 운영비

5) 기타 지부·전체팀·사무국 등의 적절한 논의 절차를 통해 필요성이 입증된 비용

 

33. [분배우리 단체의 수입금은 기본적으로 전체공금으로 모아각 전체팀과 지부에 분배한다.

① 각 전체팀은 매년 예산을 작성해 정기전체회의에 제출한다.

② 예산의 범위를 넘어서는 지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사무국이나 전체회의에 논의를 요청한다.

③ 사업이 취소되어 예산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무국에 통보한다.

 

34. [지원금우리 단체는 재정독립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이내로 정부나 기업 등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8장 보칙

 

35. [기본원칙 개정우리 단체의 기본원칙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60일 전에 게시하여야 하며총회에서의 의결 이후 1주일 간 활동회원 전체 투표를 거쳐 2/3 이상의 참여참여자 2/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가결 된다근본적인 취지를 변경할 수는 없다.

 

36. [회칙개정우리 단체의 회칙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30일 전에 게시하여 총회에서 출석회원 과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37. [기본원칙의 개정 및 회칙의 전부개정회칙의 전부나 그 구조를 개정하거나 기본원칙을 개정할 때에는 사전에 제안하여 팀을 구성하여 개정안을 작성한다이 팀을 꾸릴 때에는 다양한 입장을 가진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려한다.

 

38. [내규회칙을 실제로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은 내규에서 정한다내규 개정은 전체회의에서 의결한다.

 

39. [기타]

① 회칙에 나오지 않은 내용에 대한 결정은 기본원칙내규의결 기구의 합의와 결정에 따른다.

② 의결 기구들은 결정을 내릴 때 법률조약다른 인권단체나 청소년단체시민사회단체의 회칙이나 내규를 참고하여 근거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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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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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7일 최초 제정

2008년 2월 16일 개정

2012년 2월 21일 개정

2018년 9월 17일 개정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ASUNARO] 기본원칙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ASUNARO]'는 청소년과 비청소년을 모두 포함하는 단체로서, 전국적인 청소년인권운동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조직되었습니다. 아수나로는 근·현대의 법체계 안에서 글로 쓰인 인권의 의미를 넘어선, 보다 넓고, 앞으로도 계속 확장될 의미의 인권을 지향합니다. 이에 기초하여 아수나로는 '청소년 인권'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활동하며, 단지 '효율성'만을 위해 청소년들의 다양성을 억압하고 배척하는 국가주의나 자본주의, 교육제도, 가정 등의 체제와 권력에 저항합니다. 또한, 아수나로는 그 동안 용인되던 차별과 폭력을 문제 삼고,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행동으로서 존재합니다. 따라서 아수나로는 청소년 인권을 위한 저항과 행동이 있는 곳, 그 어디에나 존재하며, 마지막 차별과 폭력이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저항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곁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아수나로는 청소년의 인권을 침해하고 억압하는 모든 사회적, 구조적 요소들이 없어진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와 교육, 성, 정치, 노동, 가정 등등, 사회 전반에 걸쳐 내재되어 청소년들, 특히 소수자 청소년들에게는 배타의 딱지를 붙여 몇 배의 차별과 폭력을 가하는 온갖 반인권적 요소들에 반대하고 저항합니다. 지향점으로는 청소년이라는 신분 때문에 받는 사회적 억압과 차별이 존재하지 않고, 교육제도를 포함한 국가와 가정 등의 사회구조가 가하는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며, '나'라는 존재를 스스로 창조하고 실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세상. 또한, 청소년의 '모든' 인권이 '지금', '여기'에서 실현되고, 청소년이 수단임과 동시에 목적으로 대우받으며, 청소년 또한 존중받아야 할 '인간'임이 당연한 진리로서 천명되는 세상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목표는 비단 청소년들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 소수자를 비롯하여 이 사회 내에서 억압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한 해당되는 내용이기에, 아수나로의 지향점은 모든 사람들의 인권 보장이라는 점에 궁극적으로 수렴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아수나로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인권에 대해 인식하고 활동하는 대중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대중운동의 성격으로 청소년인권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청소년인권운동'이란 청소년들이 다른 누군가의 지도나 계몽 등에 인도되거나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인권감수성을 가지고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저항과 운동, 직접행동 등의 정치적 행동을 통해 지향하는 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수나로는 청소년을 일방적인 지도, 규제, 보호, 훈육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선도에 반대합니다. 아수나로가 추구하는 청소년인권운동은 결코 중립적이지도, 비정치적이지도 않으며, 아수나로는 철저히 청소년 인권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평가합니다. 아수나로는 오직 '인권'이라는 잣대만을 사용하여, 깊고 광대한 영역에 자리 잡은 온갖 반인권적 문제들을 찾아내어 시비를 겁니다. 또한 아수나로는 '사회 구성원 다수의 의견'이라는 틀과 타협하기 위해 인권의 본질과 원칙을 훼손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활동이란, 사람들의 의식뿐만 아니라, 사회적 체계·구조를 바꾸어 나가는 행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수나로는, 아수나로가 원하는 방향만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수정하는 계몽적인 활동에 반대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인권 문제들을 모두 사회구조의 탓으로 돌리며 청소년들이 직면한 인권침해에 대해 외면하는 것 또한 반대합니다.

 

 아수나로는 회원과 지부 간의 평등한 관계를 지향합니다. 모든 회원들은 아수나로 내부의 권위적 위계 질서를 경계하며,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활동회원들은 각종 차별과 폭력, 배제 등 아수나로가 반대하는 반인권적 요소들이 아수나로 안에 생기지 않게끔, 스스로의 인권감수성을 만들고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활동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아수나로는 자본이나 정치권력, 체제, 기득권 등 모든 외부적 요인으로부터 가능한 자유로워야 합니다. 아수나로 활동에 있어서의 모든 의사결정은 특정 소수의 의견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되며, 다수의 의견에 의해 소수의 의견이 묵살되어서도 안 됩니다. 아수나로는 청소년을 대표하는 단체가 아닌, 청소년의 인권을 위한 단체이기 때문에, 청소년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아수나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기본원칙은 아수나로가 주장하는 내용과 추구하는 운동 방식의 가장 근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수나로의 활동회원이 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우선적으로 기본원칙의 정신에 공감해야 하며, 아수나로의 활동은 모두 기본원칙의 내용에 기초하여 이루어집니다. 아수나로의 활동과 운영에 관하여 보다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기 위해 회칙, 규칙, 내규 등등의 규범을 만들 수 있지만, 기본원칙의 근본적인 내용에 위배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기본원칙의 내용은 오직 총회를 통해서만 수정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