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소외된 청소년의 참정권을 함께 외쳤던 故 노회찬 의원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2018.7.24)

아수나로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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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청소년의 참정권을 함께 외쳤던  노회찬 의원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지난 3월, 청소년 세 명이 참정권과 인권을 보장해달라고 외치며 국회 앞에서 삭발식을 했었습니다. 삭발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인간답게 존중받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이 함께 국회 앞에서 천막을 차리고 43일간 농성을 벌였습니다. 선거연령 하향 법안을 4월 국회에서 통과시키라고 요구하는 시민들의 거리 농성의 시작을, 정의당 원내대표였던 故 노회찬 의원이 함께 지켰습니다. 삭발하며 눈물을 흘리던 청소년들의 곁에 그가 서 있었습니다.


故 노회찬 의원은 소외된 자들의 인권과 정치개혁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진보정치운동가였습니다.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약한 이들의 편에 서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선거연령 하향 법안의 4월 통과가 무산된 후, 우리가 거리 농성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국회에서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우선 순위 과제로 조속히 실현하겠다는 故 노회찬 원내대표 등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故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빕니다.


2018 7 24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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