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지]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부산지부 정기 소식지 5호

아수나로
2022-09-17
조회수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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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찾는청소년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부산지부 정기 소식지 5호 (줄바꿈) 배포 2022년 9월 19일 작성 아수나로 부산지부 집행팀


[편집 후기] 3월부터 9월까지 해왔던 활동을 정리하면서 SNS에 올리지 않은 소식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원과 후원자들에게 활동 소식을 전하는 일을 소흘히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적지 않은 활동을 해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어요! 그동안 전해드리지 못했던 소식들, 한번씩 꼼꼼하게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제대로 된 학생인권 정책! "부산시교육감 후보들은 학생인권 보장 약속하라!"


아수나로 부산지부는 5월 6일 공개 질의를 통해 ① 제대로 된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② 제대로 된 학생인권 전담기구 운영을 요구했습니다. 올해 초 발의된 부산학생인권조례, 부산지부의 요구로 만들어진 시교육청 학생인권 전담기구가 모두 [제정 무산]과 [졸속 운영]이라는 결과로 돌아왔기 때문에 교육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김석준 (전) 후보는 1장짜리 답변으로 '지금 정책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당선된 하윤수 후보는 공개 질의서에 대해 답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보수', '진보'를 자칭하는 두 후보 모두 학생인권에 대한 정책을 약속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활동가들은 각 후보 캠프 앞에서 시민들에게 학생인권 정책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 후, 각 후보 유세장으로 이동하여 기습 항의행동을 진행했습니다.
👉 제대로 된 학생인권 정책 요구안 보기

[사진] 김석준 후보 캠프 앞에서 캠페인
[사진] 하윤수 후보 캠프 앞에서 캠페인


2번 학교에서, 동아공고 소모임 "105명의 재학생이 요구한다, 학교 생활 규정 개정하라!"

[사진] 동아공고 학생인권 보장 촉구 행동(4월)

동아공고에서 일부 교사들이 머리를 기르는 학생에 대해서 자르지 않으면 ‘징계하겠다’며  협박하고, 학생 생활 규제를 통해 두발·복장·휴대전화 수거 등 생활 전반에 있어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당사자 학생 분들과 학내 소모임을 꾸렸고, 학생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학생들에게 알린 결과 전교생(420명) 중 105명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소모임 활동 1차 기획회의(4월)
[사진] 재학생 대상 동아공고 소모임 설명회(5월)

[사진]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캠페인(5월)
[사진] 학생들의 요구안을 담은 현수막(4월)

이후 서명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교육청과 학교 측에 요구안을 발송하고, 학교 생활 규정의 개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교내 입장문 부착 활동, 등굣길 현수막 게시, 규정 개정위원회 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또한 소모임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나 오해를 가진 학생들과 만나기 위한 설명회도 진행했습니다.

[사진] 시교육청 학생인권 전담기구 간담회(8월)
[사진] 시교육청 규탄 선전전(8월)

그 결과, 휴대전화 일괄수거와 두발 규제(염색 제외)가 중단되었으며 복장 규제도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동아공고 소모임은 이를 진일보한 학교 생활 규정으로 보고, 환영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학생들이 행동에 나선 지 4개월이 지나서야 규정이 개정된 점, 설문조사와 공청회가 형식적이었던 점, 학교 규정 개정위원회 구성에서 학생이 배제되었던 점 등을 지적하며 부산시교육청의 책임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 관련 보도자료 보기


3번. 권리찾는처소년 더하기 소묑ㅁ. 하고 싶은 활동 스스로 기획해서 실행으로 옮기기

[사진] '차별금지법X청소년' 공부모임
[사진] '요즘것들이 요구하는 차별금지법' 행동모임

3월은 공부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 부산연대 레오 활동가로부터 '찾아가는 제연씨'를 통해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육을 듣고 '평등길 1110'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월 행동모임에서는 차별금지법제정을 촉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찾아가는 부산지부 진행 인증샷

3월 ~ 4월 모임 이후 모임의 동력을 되찾기 위해, 찾아가는 부산지부를 통해 10명의 구성원을 만나 권리찾는청소년 안에서 하고 싶은 활동이 무엇인지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 덕분에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2022년 하반기 워크숍
[사진] 9월 사회운동방법론 공부모임

찾아가는 부산지부에서 소모임을 꾸리면 그 비용을 지원하는 '소모임 지원 사업'에 대해 많은 분들이 동의해주셨습니다. 따라서 2022년 하반기 워크숍을 열었고, 소모임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9월 공부모임은 사회운동방법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성소모임 / 노동권 소모임 / 비거니즘 소모임 / 종합 액티비티 소모임 코디들이 돌아가며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권리찾는청소년 홍보 현수막 거리 설치
[사진]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의 모여랑 선정결과

그 밖에도 다양한 소식이 있는데요! 첫번째, 집행팀에서는 권리찾는청소년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6개 지점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설치했습니다. 두번째,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의 '2022 청소년인권활동가 소모임지원사업'에 '권리찾는청소년' 모임이 선정되었습니다.


4번. 다양한 활동 모음 - 네트워킹, 연대, 일상 활동, 팀 활동

부산MBC 라디오시민세상 출연(7. 16.)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 이라다 활동회원이 출연했습니다. 학생인권 전담기구 배치를 비롯한 제대로 된 학생인권 정책을 요구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무엇을 해왔는지, 어떤 요구를 해왔고 교육청은 어떤 입장을 취해왔는지 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라디오 들으러 가기

H사립중학교 학생인권 침해 대응(7. 8.)
H사립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재학 당시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과 학생인권 침해를 겪었고, 이로 인한 피해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책임자 처벌과 사과, 재발방지 조치를 요구하는 유족 분들의 행동에 연대했습니다.
👉 관련 부산일보 기사 보기


부산교육청 학생의회 대응(7. 20.)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학생의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방직 의원의 선출을 받고 있어, 아수나로 부산지부 회원도 함께 지원했는데요. 본회의에서 아수나로 소속 의원들이 제안한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지키는 학교 만들기 모니터링단 설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영남권 청소년인권운동 활동가 고민 수다회(9. 8.)
집행팀은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의 지원을 받아 쉼 소모임인 '쉬어갈 결심'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임 첫번째 순서로, 대구청소년페미니스트모임  <어린보라>의 활동가들과 수다회를 진행했는데요. 타 지역에서 청소년인권운동을 하고 있는 동료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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