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021.07.02 서울지부 회의록

아수나로
2021-07-08

7월 2일 서울지부 회의록

 

참여자 : 치이즈, 서경, 레빗, 애붕, 민서연, 난다

 

0. 근황

 

- 레빗 : 최근에 선도부가 또 활발히 활동을 하는 중인데, 집에 가는 중에 버스 안에서 학생들의 복장을 잡았다. 사복을 입고 있었는데 이름을 물어봤고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그 전에 저도 버스정류장에서 걸렸다. 선도부가 학생회 소속이다. 학생회가 나갈 때 선도부도 같이 나가는 걸로 알고 있다. 이번에 학생회장 선거를 하는데 어떤 후보가 생활복 등교 허용을 공약으로 걸었다. 그런 것 말고는 학생회는 당연히 생활 규정을 옹호하는 편이다.

 

- 애붕 : 시험을 봤다. 시험 점수가 안 좋았는데 엄마가 뭐라고 해서 울었다. 공부방에서 언제 올지 정할 수도 없고, 밥을 너무 늦게 먹으면 또 뭐라고 말한다. 엄마가 공부도 못하고 잘 하는 게 없다고 자꾸 뭐라고 한다. 집안이 이래서 너무 힘들다.

 

- 조이스 : 방학이 되서 느긋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7월 말에 인턴을 하라는 이메일을 받아서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다. 남은 방학을 잘 보내기 위해서. 트위터로 덕질을 열심히 하는데 포켓몬 게임을 잘 하고 있다. 포켓몬 게임이 청소년들은 많이 하는데 비청들이 청소년 혐오 발언을 너무 많이 해서 열을 받고 있다. 이브이 머리핀이 예쁘다..

 

- 난다 : 서울지부 활동회원은 아니고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이라는 단체에서 활동을 하는데 서울지부에서 나름아지트 사무실도 같이 쓰고, 이따가 방학 때 활동을 같이 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아서 회의에 합류하게 되었다. 6월에는 거의 매일 일들이 있었다. 지음 활동도 많이 했고, 인터뷰 작업도 많이 했다. 코로나 19 상황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7월에는 방학 되면 아수나로 활동가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것 같다.

 

- 서경 : 열심히 활동 계획을 짜고 있었다. 촛청법 연대 활동 계획도 짜고, 아수나로 전체활동 전체 계획도 짜고, 서울지부 활동 계획도 짜다 보니까 너무 불안했던 것 같다. 또 망칠 것 같고...

 

- 민서연 : 오늘 시험이 끝났고.. 저번에 말했던 교내 신문을 하고 있다. 선정적인 문구 같은 것들이 있다고 해서 검열될 것 같다.

 

- 치이즈 : 전주에 가는데 계획이 조금 이상해져서 혼란스러운 상태다. 확실하게 정해지면 좋을텐데 맡고 있는 일이 많은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 지 몰라서 당황스럽다.

 

 

 

 

 

1. 지난 회의록 검토

 

* 논의 내용

 

-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아수나로sns에 학교 명단을 공개하는 정도인 것 같다. > 학교 명단을 교육청에서 공개한 31개만 할지, 아수나로가 조사한 내용까지 포함해서 할 지? > 교육청에서 공개한 명단은 정말 속옷 규제만 있는 학교들만 선정해서 동구마케팅고등학교도 없다. > 그러면 교육청이 지정한 학교들을 먼저 공개하고, 그 후에 아수나로가 제보받고 진정을 넣은 학교까지 같이 공개하자.

 

- 뭘 할 수 있을까? > 우리의 목표는 컨설팅 대상 학교의 학생들이 이 사실을 알고, 두발복장규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다. > 학교 앞에 대자보를 붙이자, 1인 시위를 31개 학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하자, 각 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 컨설팅 사실을 알리는 내용을 올려달라고 하자. ‘컨설팅’이라는 용어를 우리 식으로 좀 더 명확하게 고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지금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 외부인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 학생들 여론이 안 좋은 학교에서는 이런 걸 하는 게 악효과가 있을 수 있다. > 모든 행동을 하든 반대하는 사람들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취지에 동의하는 청소년들을 최대한 만나고 알리는 게 중요하다.

 

- 이런 활동들을 지금 당장 서울지부가 하긴 힘들 것 같고, 다른 청소년단체들에 연대를 요청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다음주 수요일(23일)에 촛청법 회의가 있으니 공유하겠다. (서경) 다른 단체들과 함께 온라인 행동 날짜 계획도 구체적으로 잡으면 좋겠다.

 

 

1) 31개 학교 명단 업로드

 

- 카드뉴스와 멘트 수정 여부?

- 언제 올리면 좋을까?

 

- 마지막 장에서 학교 이름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 폰트 수정이나 글자 크기 줄임이 필요한 것 같다. > 레빗님이 수정해서 가져오시는 걸로.

 

- 방학 시작할 때 하면 좋겠다. 기사가 나면 학교에서 교사가 공지할텐데 학교 안에서 이루어질 경고나 제재가 걱정된다. > 이게 근데 교육청에서 작업한 거니까 교육청이 하고 있다는 걸 강조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게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게 아니라 학교 현장을 바꿔나가기 위해서다, 있는 일을 감추고 숨기려는 게 더 문제인거다, 우리가 명예를 실추시키는 게 아니라 학교들 스스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거다, (다수는 괜찮다 해도) 한 명의 학생이라도 문제를 겪고 있다면 이것은 개선되어야 한다는 메세지의 후속 게시물을 올리면 좋겠다. > 우리의 목표가 컨설팅 대상 학교들의 학생들이 아는 것이니까 학기 중에 올리는 게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더 많은 학생들이 알게 될 것 같기는 하다.

 

(1) 지금 나온 수정의견들만 반영하고 수정해서 바로 올리자. 후속 대비 X

(2) 반대 주장에 반박하는 논리들을 준비해서 7월 9일쯤에 올리자.

(3) 명단 공개를 하지 않는다.

 

: 공개하는 건 다들 동의했다.

 

- 교육청이 정했다는 걸 강조하고, 학생들이 제보한 내용들은 뺀다. 그리고 우리가 주장하는 내용들을 추가해서 포커스가 가도록 하자.

- 제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통계를 내서 그래프로 만들자. > 너무 품이 많이 든다.

- 교육청과 이 학교들을 지켜보겠다는 내용을 강조하자. > 컨설팅 대상의 학교들에 다니는 학생들이 제보할 수 있는 설문 창구를 만들자.

 

* 혜린님한테 의견을 받아서 반대하시면 다시 논의하고, 괜찮다고 하면 톡방에서 서경이 카드뉴스 수정을 마치는 대로 올리자. 반대 논리에 반박하는 건 치이즈가 맡아서 준비하자. 공론화 진행 정도를 물어보는 설문지는 서경이 만들자.

 

 

2) 이후 활동 계획

 

2. 서울지부 활동 계획안

2021 여름방학 지음&아수나로 협력 활동

 

1. 용의 복장 규제 반대 활동

1-1. 용의 복장 규제 반대 온라인 캠페인

- 서울시교육청 컨설팅 대상인, 여학생 용의복장규제 최악의 학교 31개 발표(대표 학교 사례 언급).

- 현재 규정에 대한 학생 의견 수렴이나 공론화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의 질문을 추가해서 새로 설문지 파도 좋을 듯.

- 제보가 들어온 특히 문제적인 학교 위주로, 개별 학교의 속옷 규제 외에도 많은 문제가 있음을 발표.

- 학생 생활 규정 공개되어 있지 않은 학교들에 정보 공개 청구를 했는데, 그 결과에 따라 더 할 수 있는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

 

1-2. 용의 복장 규제 반대 오프라인 캠페인

- 신림, 성신여대 등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가에서 캠페인 활동(2~3회?)

- 학생인권조례 무시하는 사립학교들에 대한 규탄 행동

 

2. 학생으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연속 기고

학생인 회원들이 각자 주제를 하나씩 나눠 맡고 일주일에 글 하나씩 정기적으로 발표되도록.

ex) 구시대적인 생활규제를 하는 (사립 직업계)여고에서 살아가는 것 - 레빗

학생 자치와 언론의 자유를 방해하는 (공립)중학교에서 살아가는 것 - 민서연

+) 애붕 제안 - 여학생에 대한 차별 문제도 다뤘으면 좋겠다.

=> 한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기가 무리일 수도...? 방학 끝나고 학생인권법 제정 운동이 본격화되면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다.

 

3. 제보자 등 조직화 활동 - 영화 상영회, 방학 중 정기 모임

* 영화 상영회

지난 회의 때 영화 상영회가 논의된 적이 있는데,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들 것 같고, 역량상 무리이지 않을까... 논의 필요.

목적 : 제보 활동 등을 통해 연이 닿게 된 학생·청소년들과 만나고 앞으로 활동에 더 참여하거나 지지할 수 있도록 가까워지기

내용 : 청소년인권과 연관된 내용의 영화를 상영하고 시네토크 형식의 이야기 자리를 만든다.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 참여하도록 홍보한다.

시기 : 여름방학 중

- 홍보 방법 : 학교에 포스터를 붙이면 좋겠다 > 불온하다고 떼어지면 어떡하나 > 국가인권위원회 로고를 넣으면 덜 불온해 보이지 않을까? > 국가인권위원회에 영화 사용 허락을 받고 포스터에 로고를 넣기

- 상영 영화 : <떡볶이를 먹을 권리>, <착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각 20분대의 단편 영화)

- 장소 : 노원, 영등포 등 권역별로 공간 대여해서 2~3회 상영회 진행(7월 말)

- 후속 활동 : 상영회 이후 후속 토론회(8월 초)

- 포스터 디자인 : 레빗에게 일임

- 타겟 : 주 타겟은 청소년, 비청소년 입장은 허용하되 3000원 정도의 관람비 받기

- 그밖에 정확한 일정 등 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회의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논의해 보자.

- 홍보를 위해 기말고사 끝나고 청소년 조직들을 찾아가 만나 보면 좋겠다. 다음 회의 전까지 청소년인권 동아리가 있는 학교 알아보기 (레빗, 서경, 조이스가 1인 1곳 이상 찾아 보자)

 

 

* 방학 중 정기 모임

일시 : 방학 동안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장소 : 교육공동체 나다 사무실(마포구 망원동, 6호선 마포구청역 인근)

하는 일 :

1) 캠페인 준비, 피켓 만들기, 활동 관련 회의

2) 서울지부 활동 공유, 친목, 청소년 인권 관련 학습

 

4. 아수나로에 관심 있는 학생을 만나러 가기

학생인 회원 또는 제보자 학생 분들 중 연락이 되던 분들을 약속을 잡아 한 분씩 만나러 가기

(물론 학생 아니어도 만나면 좋음)

 

<논의>

 

1) 용의 복장 규제 반대 오프라인 캠페인

 

- 지난 회의에서 재학생 분이 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했을 때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학교 앞이 아닌 학원가에서 거리 캠페인을 하면 좋겠다. > 방학 때도 학교에서 보충학습을 길게 하는 경우가 많다. 레빗님 경우는 거의 정상 등교나 다름없다. > 그러면 학원가에서 캠페인할 때도 평일에는 저녁 시간에 하는 게 좋겠다.

 

2) 영화상영회

- 영화상영회를 지금 역량상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영화상영회 대신 비용도 덜 들고, 품도 덜 드는 대중 인문학 특강 같은 걸 열어보면 어떨까? 교육공동체 나다 활동가를 섭외해서 할 수도 있겠다.

 

3) 방학 중 정기 모임

- 일단 매주 금요일 오후가 모두 시간이 된다. 교육공동체 나다 사무실 4시부터 8시까지 사용하는 것도 다들 동의.

 

4) 기타

- 연속 기고는 학생인권법 발의 뒤로 미루는 걸로...

 

* 정리

 

아수나로서울지부*지음 여름방학 학생인권 집중활동

 

★ 정기 모임

일시 : 7/16~8/6 매주 금요일(총 4주) 오후 4시~8시

장소 : 교육공동체 나다

하는 일 : 회의, 학생인권 캠페인 준비와 진행, 놀이, 친목 도모

 

☆ 집중활동

방학 중 2~3회 학원가 등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 학생인권 캠페인을 진행한다.(신림, 성신여대입구, 연신내 등) 정기모임 때 진행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른 날짜를 잡을 수도 있다.

+) 요즘것들 특별호 배포와 지부지원팀에서 제작한 현수막 달기 행동도 같이 한다.

 

 

 

3. 현수막 신청

2/4분기 현수막 신청 안내 - 2021 지부지원팀 ‘지부 외연화 지원’ 활동

 

2021년 지부지원팀 ‘지부 외연화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2/4분기 현수막 신청을 받습니다. 원래 5월 중에 신청을 받아 6월 초 배포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지부 외연화 지원 활동은 지역에서 아수나로 지부가 드러날 수 있도록 하고, 활동할 거리가 없는 지부에게 일상적인 활동거리를 제공하는 지부지원팀의 사업입니다. 많은 지부/추진모임에서 관심가지고 참여해주세요!

 

✊신청기간: 2021.6.24(목)-7.11(일)

✊주제: 청소년들에게 쉴 수 있는 진짜 방학을 달라!

✊신청단위: 아수나로의 각 지부/추진모임

✊일정: 6.24(목) 신청 시작

 

7.11(일) 신청 마감

7.12(월) 발주

7.14(수)-16(금) 지부별 현수막 배송/수령

7.16(금)-(계속) 지부별 현수막 달기 활동!

 

문의: 지부지원팀 바다제비 (010-4143-8057)

신청링크 https://forms.gle/c2NMUjy4NyeAFXu57

 

현수막 설치 안내

 

①일반적인 지부/추진모임의 경우 3장 가량 신청을 권장합니다. 더 적거나 많아도 괜찮지만 지부에서 감당할 수 있는 적절한 양을 신청해주세요 :)

 

②현수막은 번화가, 학원가 등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설치해주세요. 행인들에게 잘 보일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현수막 설치 시 가로등, 나무, 펜스와 같이 현수막 끈을 걸 수 있는 구조물이 필요합니다. 현수막 길이가 5m이기 때문에 두 구조물은 최소한 5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현수막 끈을 구조물에 감아 충분히 매듭지어야 하므로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도 안 됩니다.

 

④현수막 설치 방법은 유튜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ejYvdjeU4Y

 

⑤현수막 설치로 인해 과태로가 부과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아수나로가 책임지고 해결하겠습니다.

 

*방학 시작 즈음에 각 지부에 배송될 예정입니다. 더 빨리 필요한 지부는 지부지원팀에 연락주세요!

 

*설치 후 인증샷을 찍어서 보내주세요! 아수나로 SNS에 업로드됩니다 :)

 

- 3장 신청한다.

 

4. 7월 공금신청

 

- 지부별로 10만원씩 신청할 수 있음.

 

=> 캠페인 물품 2~3만원, 식비 4명*9000*3=10,8000원, 서경이 지난번에 선지출했던 현수막

=> 20만원.

 

5. 서울지부 담당 교체

- 미지님이 더 이상 서울지부 활동이 어렵다고 해서 공금담당 인수인계를 해야 함.

- 치이즈도 7월 이후로 서울지부 활동이 어렵게 되어서 맡은 담당들을 다시 조정해야 함.

 

=> 서경이 미지님한테 인수인계 받기로 했다.

=> 치이즈가 당분간은 서울지부에 참여하기로 했으니까 치이즈 인수인계는 다음에 하자.

 

6. 다음 모임 일정 잡기

 

- 운영 공부 모임을 잡자!

=> 7월 24일, 25일 중 하루로 하면 좋겠다.

 

★ 아수나로 운영공부모임

일시 : 7월 24일(토) 오후 2시

장소 : 인천 부평구 1호선 부평역(구체적인 장소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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