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 간담회

아수나로 부산지부
2020-12-09
조회수 452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 간담회 


12월 9일, 부산지부추진모임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 부산시교육청 농성장에 방문했는데요! 조합원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돌봄 파업부터 교육청 농성을 매년 하는 이유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간 학교가 ‘미성숙’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에 대한 인권침해와 차별을 정당화해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과 억압을 정당화해왔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함께 분노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학교는 평등과 인권의 가치를 가르치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학교 안의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부산지부추진모임도 함께하겠습니다 🏃‍♀️🏃‍♀️

📝 한줄 후기


귀홍; 

잿녹: 교육공무직이라는 직업인들이 존재하며, 또한 학교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직종이 업무에 따라 많은 개수로 분화되어 있으며 학교 내 직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학교에 다녔을 때 항상 마주했던 사람들이었음에도 이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는 게 부끄러웠다.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교육공무직을 마치 쓰다 버리는 일회용품처럼 고용했다가도 필요없어지면 멋대로 해고, 인력을 감축하는 일이 무척 허다했으며, 다양한 직장 내 차별대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번 농성에 돌입할 때 부산에서는 교육청 직원들이 가로막아서 대치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을 때에는 무척 화가 났다.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과 관련해서도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학생과 교육노동자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되지 않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인권과 교육공무직의 권리에 어떤 교차점이 있고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어 좋았다.

김찬: 학교를 바꿔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멋지다는 생각을 했는데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김미경 지부장님: 서로에 대해 알고 연대하는 것과 모르고 연대하는 것은 차이가 큰 것 같다. 아수나로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함께 연대하면 좋을 것 같다.


🖼 사진 보기


농성장에 앉아서 다같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지역 차별 해소하라!" "차별확대하는 범인교육청 어디? 설마 부산시교육청"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함께 들고 있다.


농성장 후원물품으로 귤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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