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후원회원/일반회원/활동회원의 구분을 도입했습니다. 단체가 회원을 상대로 이행하는 최소한의 책임인 회원 의무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나 활동회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두 번째, 본부와 활동지원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부는 본부가 겸하게 하고, 상근활동가는 활동지원처에 소속되도록 했습니다. 이는 기존 아수나로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사무국 및 상근활동가의 과도한 권한과 책임을 완화하는 조직개편으로, 기존 과도한 업무 범주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활동지원처는 올해 신입회원 교육과 회원 의무교육을 진행하고 교안을 만드는 것, 회원 관리 방식의 체계화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 일부 단위의 해산을 결의했어요.
부산지부와 부산어린퀴어센터, 인천지부를 해산했습니다. 각 단위 내부에서, 또 전체 차원에서 많은 논의와 고민을 거쳐 내린 결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산 결의가 활동가들이 운동을 그만두는 것이나 지역운동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아수나로 본부에서, 누군가는 각자의 현장과 운동을 단단히 만드려고 합니다. 더불어 부산지역의 지난 6년간 활동을 기록하는 사업을 TF의 형태로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 새로운 전망을 기본원칙을 통해 담아낼 것을 결정했어요.
아수나로는 지난 2007년, 강령 성격의 기본원칙을 처음 제정한 이래 큰 폭의 수정 없이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기본원칙이 달라진 정세와 전략, 전망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겠다는 지점을 확인하고, 지역운동과 거대담론에 관한 고민을 축으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어요.
■ 첫 회원 의무교육을 진행했어요.
총회 논의를 통해 올해 회원 의무 교육의 주제를 ‘반성폭력 문화 증진’으로 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2일차에 한국성폭력상담소 수수 활동가와 첫 교육을 진행했어요.
> 아수나로는 청소년인권운동을 지향하는 사회운동 단체로서, 청소년 주체들과 함께 달라진 정세에 맞추어 끊임없이 역동하려고 합니다. 올해에도 꾸준한 지지와 후원으로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월 15일-16일에 진행된 아수나로 33회 총회의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 아수나로의 운영 규칙(회칙 및 내규)을 바꿨어요.
첫 번째, 후원회원/일반회원/활동회원의 구분을 도입했습니다. 단체가 회원을 상대로 이행하는 최소한의 책임인 회원 의무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나 활동회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두 번째, 본부와 활동지원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부는 본부가 겸하게 하고, 상근활동가는 활동지원처에 소속되도록 했습니다. 이는 기존 아수나로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사무국 및 상근활동가의 과도한 권한과 책임을 완화하는 조직개편으로, 기존 과도한 업무 범주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활동지원처는 올해 신입회원 교육과 회원 의무교육을 진행하고 교안을 만드는 것, 회원 관리 방식의 체계화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 일부 단위의 해산을 결의했어요.
부산지부와 부산어린퀴어센터, 인천지부를 해산했습니다. 각 단위 내부에서, 또 전체 차원에서 많은 논의와 고민을 거쳐 내린 결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산 결의가 활동가들이 운동을 그만두는 것이나 지역운동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아수나로 본부에서, 누군가는 각자의 현장과 운동을 단단히 만드려고 합니다. 더불어 부산지역의 지난 6년간 활동을 기록하는 사업을 TF의 형태로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 새로운 전망을 기본원칙을 통해 담아낼 것을 결정했어요.
아수나로는 지난 2007년, 강령 성격의 기본원칙을 처음 제정한 이래 큰 폭의 수정 없이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기본원칙이 달라진 정세와 전략, 전망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겠다는 지점을 확인하고, 지역운동과 거대담론에 관한 고민을 축으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어요.
■ 첫 회원 의무교육을 진행했어요.
총회 논의를 통해 올해 회원 의무 교육의 주제를 ‘반성폭력 문화 증진’으로 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2일차에 한국성폭력상담소 수수 활동가와 첫 교육을 진행했어요.
> 아수나로는 청소년인권운동을 지향하는 사회운동 단체로서, 청소년 주체들과 함께 달라진 정세에 맞추어 끊임없이 역동하려고 합니다. 올해에도 꾸준한 지지와 후원으로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