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혐오표현을 혐오표현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안창호씨 인권위에서 나가라
- 인권위 국정감사 중 안창호씨의 "혐오표현 아니다" 발언에 부쳐
오늘(5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권위원장 안창호씨가 자신의 밑천을 또 드러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가 진정한 ‘고위공직자의 청소년 성소수자 혐오표현 진정사건’에 대한 안창호씨의 범죄행위와 관련한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안창호씨는 “(해당 발언은)제 판단에는 지금도 혐오표현이 아니다"라며 "그런데 (사건 담당 조사관이) 혐오표현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문제의 본질은 국회의원과 장관이 ‘성중립 화장실이 동성애를 조장한다’, ‘동성애는 한국에서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혐오표현을 늘어놓은 것이다. 혐오표현에 대해 인권위는 그간 수 많은 연구조사와 결정을 통해 일관된 기준을 형성해왔고,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이번 진정사건의 대상이 되는 발언은 명백히 혐오표현에 해당된다. 그럼에도 안창호씨는 자신을 임명해준 정치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것인지, 공직을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실현하는 도구로 여기는 것인지 혐오표현을 혐오표현이라 부르지 못하고 있다.
안창호씨는 연일 소위원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으나, ‘의견 형성 과정’이라고 말을 바꿔가며 결국 소위원회의 의결과정에 간섭했다는 본질을 부정하지는 못했다. 인권위의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스스로 무너뜨린 안창호는 자격없다. 안창호씨는 즉각 인권위원장직에서 사퇴하고 마땅한 처벌을 받아라.
2025. 11. 05.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논평] 혐오표현을 혐오표현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안창호씨 인권위에서 나가라
- 인권위 국정감사 중 안창호씨의 "혐오표현 아니다" 발언에 부쳐
오늘(5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권위원장 안창호씨가 자신의 밑천을 또 드러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가 진정한 ‘고위공직자의 청소년 성소수자 혐오표현 진정사건’에 대한 안창호씨의 범죄행위와 관련한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안창호씨는 “(해당 발언은)제 판단에는 지금도 혐오표현이 아니다"라며 "그런데 (사건 담당 조사관이) 혐오표현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문제의 본질은 국회의원과 장관이 ‘성중립 화장실이 동성애를 조장한다’, ‘동성애는 한국에서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혐오표현을 늘어놓은 것이다. 혐오표현에 대해 인권위는 그간 수 많은 연구조사와 결정을 통해 일관된 기준을 형성해왔고,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이번 진정사건의 대상이 되는 발언은 명백히 혐오표현에 해당된다. 그럼에도 안창호씨는 자신을 임명해준 정치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것인지, 공직을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실현하는 도구로 여기는 것인지 혐오표현을 혐오표현이라 부르지 못하고 있다.
안창호씨는 연일 소위원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으나, ‘의견 형성 과정’이라고 말을 바꿔가며 결국 소위원회의 의결과정에 간섭했다는 본질을 부정하지는 못했다. 인권위의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스스로 무너뜨린 안창호는 자격없다. 안창호씨는 즉각 인권위원장직에서 사퇴하고 마땅한 처벌을 받아라.
2025. 11. 05.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